적과의 동침 Sleeping With The Enemy, 1991

"슬리핑 위드 더 엔미"는 우리나라에서는 적과의 동침이라는 영화제목으로 많이 알고 있는 1991년에 개봉한 스릴러 영화입니다.

로라(줄리아 로버츠 분)는 아름다운 여성으로, 부유한 가문의 상속자인 마틴(패트릭 버긴 분)과 결혼합니다. 처음에는 로맨틱한 결혼 생활을 상상하며 행복한 미래를 꿈꿉니다. 그러나 결혼 후에야 마틴이 극도의 결벽증과 불안장애를 가진 사람임을 알게 됩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마틴은 로라를 감시하고 구타하는 등 정말로 위험한 남편이었습니다.

로라는 그녀의 비참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마틴을 속이고, 마틴이 모르게 수영을 배우러 다니기 시작합니다. 어느 날, 마틴은 이웃집 의사와 함께 요트로 바다로 나가려는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그러나 그들은 풍랑에 맞닥뜨려 로라는 실종됩니다.

로라는 살아있지만, 그녀는 이를 이용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합니다. 그녀는 새로운 지역으로 이사하고, 사라로 이름을 바꾸며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채택합니다. 대학 연극 교수인 벤(케빈 앤더슨 분)과 사랑에 빠지며 행복한 순간을 즐깁니다.

그러나 로라의 어머니를 찾기 위한 마틴은 어머니가 양로원에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그를 찾기 위해 로라의 흔적을 따라가기 시작합니다. 마틴은 로라의 어머니를 협박하며 그녀의 거처를 알아내려고 노력하고, 로라와 벤의 행복한 생활은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로라는 자신의 삶과 어머니를 지키기 위한 사투를 벌이며, 영화는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 요소와 함께 로라의 용기와 결단력을 강조하는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슬리핑 위드 더 엔미"는 결혼 생활의 어두운 면과 새로운 시작을 향한 여정을 다룬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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