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널드 슈워제네거가 주연인 "터미네이터"는 그 의외 모와 신체적 능력 그리고 그의 차분한 연기스타일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아이콘적인 캐릭터인 T-800과 완벽하게 어울렸기 때문입니다.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이미 액션 스타로서 명성을 쌓아갔으며, 그의 대형 몸매와 냉철한 표정은 T-800의 냉혹하고 무자비한 이미지와 잘 어울렸습니다. 그의 존재감과 압도적인 체력은 이 영화의 성공에 큰 역할을 했으며, 그는 이후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상징적인 캐릭터로 남게 되었습니다.
시대적 배경:
1984년은 컴퓨터 기술과 인공 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던 시기였습니다. 개인용 컴퓨터가 보급되고 있었고, 사람과 기계 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높은 기대가 있었습니다. 이런 시대적 배경 아래에서 "터미네이터"는 인간과 기계 간의 대립과 인공 지능이 인류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줄거리:
"터미네이터"는 2029년의 미래에서 시작됩니다. 지구는 스카이넷(Skynet)이라는 인공 지능이 인류를 공격하고 지배하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스카이넷은 시간 여행을 이용하여 과거로 T-800이라는 사람형 로봇을 보냅니다. 이 T-800은 과거의 로스앤젤레스로 돌아가, 존 코너(John Connor)이라는 미래의 인류 저항 운동 지도자를 죽이기 위한 미션을 수행합니다.
미래에서 온 저항 운동원 카일 리스(Kyle Reese)는 존 코너를 지키기 위해 스카이넷과의 전쟁에서 거친 훈련을 받았고, 과거로 돌아가 T-800과의 대결에 나서는데, 이 과정에서 사라 커넌(Sarah Connor)라는 여성과 만나게 됩니다. 사라 커넌은 T-800에게 쫓기게 된 존 코너의 어머니이며, 함께 T-800을 피하고 미래를 바꾸기 위해 투쟁하는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비하인드:
- "터미네이터"는 제임스 카메론(James Cameron)의 감독 데뷔작으로, 저예산으로 제작되었지만 혁신적인 시각 효과와 긴장감 있는 스토리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 영화는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T-800 캐릭터와 그의 명대사 "I'll be back"로 유명합니다.
-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이후 여러 번의 후속작과 재부팅을 통해 계속되었으며, 그 영향력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터미네이터"는 공상과학 영화의 걸작으로서, 시간 여행과 인간과 기계 간의 대립을 다루면서 과학적인 개념과 액션을 효과적으로 결합한 작품입니다. 아널드 슈워제네거의 훌륭한 연기와 존재감은 영화의 성공을 크게 이끌었으며, 이 영화는 현재까지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필름플로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 투 더 퓨처 파트 2" (Back to the Future Part II) (1) | 2023.10.10 |
---|---|
백 투 더 퓨쳐(Back to the Future)1985년 개봉작 (0) | 2023.10.08 |
킬링필드(1985년 개봉작) (0) | 2023.10.07 |
나이트메어 (1984년 개봉작) (0) | 2023.10.06 |
프로젝트A(1984년 개봉작) 홍콩영화 (0) | 2023.10.06 |